환경
환경분야 신규사업 집중투자
아쿠오
2006. 12. 1. 16:32
환경분야 신규사업 집중투자
숯못 생태공원 조성등 75억원 증액편성
숯못 생태공원 조성등 75억원 증액편성
◇ 28일 오전 제96회 울산시의회 정례회 교육사회위원회에서 출석한 주봉현 정무부시장이 2007년도 환경국 예산안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김동균 기자 |
울산시는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태화강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서동욱)의 환경국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의에서 태화강 자연형 하천정화사업비 66억6,400만원, 숯못 생태공원 조성사업비 9억원 등 신규 사업추진에 75억6,400만원이 증액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15차 동북아 환경협력회의 관계자와 국제 환경정책 연수 참석자 초청 및 체제비 등 대외 홍보비용 9,090만원도 신규 증액했다.
시는 특히 계속비 사업으로 성암생활페기물 매립장 확장 공사 설계용역비와 소각장 증설사업비 19억원, 용암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비 84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기수 환경국장은 “환경국의 내년도 세출예산안은 총 657억1,770만2,000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667억7,218만5,000원보다 1.6%인 10억5,448만3,000원이 감액됐다”며 “다만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태화강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과 숯못 생태공원 조성 등 신규 사업추진 예산이 증액 편성됐다”고 밝혔다.
교사위는 이날 환경국 편성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지원비와 홍보비용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벌였다.
이죽련 의원은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원비로 2억원이 편성된 것에 대해 시가 직접 수행하는지를 묻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상길 기자
2006-11-29 00: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