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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태화강’등 추진

아쿠오 2006. 12. 13. 08:59
‘내가 꿈꾸는 태화강’등 추진

푸른울산21환경위 2006·2007사업 보고

시민환경대학 운영·자치구 연대협력등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흥석)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민환경대학을 개설해 운영하고, 내가 꿈꾸는 태화강(마이 플랜 태화강) 등 다양한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푸른울산21은 7일 오후 5시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일반시민, 시민단체, 구·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사업 및 2007년 사업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관련영상물 상영, 위원회 사업보고와 평가, 2007년 사업계획보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푸른울산21은 ‘2007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모두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푸른울산조성사업(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 내가 꿈꾸는 태화강) △시민참여활성화사업(시민환경대학, 제2회 푸른울산21환경한마당) △지방의제21 홍보사업(지방의제21 기초자치단체 활성화사업, 푸른울산21홍보사업) △지방의제21 전국공동교류사업(지방의제21 활동가 워크숍) △자치구 연대협력사업(지역 활동가 교류사업, 시민·사회·환경단체 합동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한 해 동안 푸른울산21은 생태도시조성, 자연환경보전, 시민환경교육·홍보, 지방의제21 활성화 등 4개 분야에 푸른 공단 가꾸기 등 10대 사업을 각각 전개했다.
또, 이 단체는 올해 푸른울산21환경한마당, 시민·사회·환경단체 합동 심포지엄 및 워크숍, 기업의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심포지엄 개최, 시민환경대학 운영으로 지역활동가들의 정보교류와 시민·기업·행정의 굿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푸른울산21은 전국의제21활동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인 지방의제21 정책포럼을 주관해 자원순환구조로써 도시와 농촌을 재조명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한 데 이어 울산의 대표적인 지역설명 및 견학을 통해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배준호 기자

2006-12-08 0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