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일반울산

삼산배수장

아쿠오 2008. 4. 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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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배수장 인도에 육교 설치

울산시 남구청은 삼산지역 일대 주민들의 위험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삼산배수장 인근 인도와 태화강 둔치를 잇는 육교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청은 시비 29억원을 들여 너비 2.5�, 연장 90�, 높이 5.5� 규모의 나무데크형 산책육교를 설치해 강남로를 고속으로 오가는 차량들의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들의 횡단 불편 등을 예방하기로 했다.

그러나 삼산지역 주민들은 "남구청이 확산 중인 골프연습장 건립 반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꼼수를 쓰고 있다. 오직 골프연습장 건립 백지화를 원할 뿐"이라고 밝혀 논란은 골프연습장 문제와 함께 지속될 전망이다. 허광무기자

[2008.05.18 22:23]

  

"골프연습장 대신 생태공원을"
삼산배수장 인근주민, 남구청장과 면담

【속보】울산시 남구청의 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설치계획과 관련, 삼산지역 주민들이 15일 남구청을 방문해 삼산배수장 골프장연습장 설치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삼산동 평창3차아파트 입주민과 골프연습장 업주 등 70여명은 이날 김두겸 남구청장과 가진 면담에서 "삼산배수장 위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소음 공해 뿐아니라 배수장 수질도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골프연습장 대신 생태수변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삼산배수장에는 하루 2만�의 오수가 유입되지만, 현재 악취오염 제거시설의 처리용량은 5000�에 불과하다"면서 "민간사업자를 유치해 악취오염 제거시설을 설치하고, 그 상부 공간을 활용해 골프연습장을 설치·운영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인근에 태화강 둔치가 있어 배수장에 공원을 조성한다 하더라도 찾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면서 "향후 삼산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광무기자 ajtwls@ksilbo.co.kr

[2008.04.15 22:48]

 

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건립 반대
삼산주민 "소음공해·교통체증 우려"

울산 남구청이 악취 민원의 온상이던 삼산배수장에 민간 사업자를 유치해 대중 골프연습장 건립을 추진하자, 삼산지역 주민들이 소음공해와 강변로 교통체증 등이 우려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삼산 우성아파트 등 주민들은 28일 "삼산배수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장애인체육관, 근로자복지회관, 노인회관, 소방서 등의 공공시설까지 운집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데, 골프연습장까지 들어설 경우 교통 마비와 함께 화재 발생시 적기 진화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남구청에 골프연습장 건립 철회를 요구하는 진성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진정서에서 "골프연습장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근로자나 장애인, 골프를 치지 않는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평창3차나 강변벽산아파트 등지로 공이 날아갈 경우 안전사고 발생 및 심각한 소음 공해마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와 관련, 현재 이 지역에 휴식공간이 전혀 없고, 주차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도로 위에 차량을 세워두어야 할 실정인 점을 감안해 주역 주민 다수가 절실히 원하는 휴식·문화·공원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울산 남구청은 삼산배수장 부지(4만3550㎡)에 내달 중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수질정화시설과 악취오염 제거시설 등을 설치한 뒤 배수장 상층부에 3층 규모의 대중 골프연습장을 지을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2008.03.28 22:16]

 

 

악취민원 삼산배수장 일원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단장

생활하수와 악취 등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민원의 온상이었던 삼산배수장 일원이 오는 2009년까지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울산시는 내년 3월까지 30억원을 들여 하루 5000�규모의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해 삼산동 일원에서 유입되는 생활 하수와 유수지내 정체수를 생물학적으로 처리해 태화강으로 내보내 하천의 오염부하량을 낮추고 악취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용연하수처리장(하루 25만�)의 처리용량 한계로 배수장에 유입돼 제대로 처리되지못한채 태화강으로 흘러들고 있는 오염수질을 개선하고, 강우시에는 도로변 등에서 발생, 유입되는 하루 5만�까지의 비점오염원도 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또 내년 중 39억6000만원을 들이는 삼산배수장 유수지 확장공사(6200㎡)를 완료하는 대로 다시 40억원을 투입하는 삼산배수장 수변공원(생태공원)조성사업에 착수해 오는 2009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배수장 일원 4만80000㎡의 부지에 생태습지와 숲을 조성하고, 광장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어내고 도심의 녹지 및 주민 휴게공간으로 거듭나는 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창식기자

[2007.12.16 23:06]

 

 

[에코폴리스 울산]생태도시로 가는 길…시작도 끝도 태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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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마스터플랜(2005~2014년)은 △안전하고 깨끗한 태화강(수질수량계획) △생태적으로 건강한 태화강(생태복원계획) △친숙하고 가까운 태화강(친수수변공간 조성계획)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역사문화복원계획) 등 4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태화강 발원지~하구까지 41.3㎞ 구간에 10년간 총 23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8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수질수량계획 분야에는 언양하수처리장 건설, 굴화하수처리장 건설, 언양하수질개선사업소 방류수 고도화, 본류 오염원 제어(우정고지배수터널 등), 하천 자정 계수 증진(반송리, 반천현대아파트앞 등), 비점오염원 관리(시가화지역, 농지 등), 지천 환경개선, 빗물 저류시설 설치 등 12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생태복원계획 분야에는 기존 보·어도 개선, 태화강 백리오솔길 조성, 선바위 수변공원 조성, 지방2급 하천정비기본계획, 언양하수 처리구역 지선 관거부설, 삼산배수장 수변공간 조성(유수지), 삼산배수장 수변공원 조성(공원), 생태통로 조성 등 20개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친수수변공간 조성계획 분야로는 태화강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비롯해 태화강 둔치 초화류 식재 및 관리사업, 생태주차장 조성, 태화강 인도교 설치, 국가하천 자전거 순환도로망 조성, 물환경관 건립, 수상레저 공간 조성 등 12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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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경상일보 올해의 슬로건세계와 공감하는 푸른 울산, 10살 광역시민의 희망입니다
[2007.12.02 22:50]

 

악취민원 다발…태화강 오염 우려도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사업 지연

남구청 사업자 조속선정 상반기중 착공키로


울산시 남구 삼산배수장을 통한 생활 오·폐수의 태화강 유입으로 인한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어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남구 삼산동 등지에서 발생하는 생활오폐수(하루 1만여�)가 유입되는 삼산배수장은 용연하수처리장(하루 25만�)의 처리용량 한계로 상당부분 유수지에 가둬놓아 심한 악취를 내뿜고 있고 일부분은 태화강으로 유출돼 수질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

울산 남구청은 시비 30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초까지 삼산배수장으로 유입되는 고농도의 오염물질을 처리해 태화강의 오염 부하량을 낮추고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나, 사업자 선정이 지연돼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은 폭기시설, 여과시설 등을 설치해 배수장으로 유입되는 생활 하수와 유수지 내 정체수를 생물학적으로 처리해 태화강으로 내보내고, 또 강우시에는 쓰레기 등의 점오염원을 걸러주는 비점오염원 처리시설(하루 5만�)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구청은 지난 4월 말부터 지역 산업환경설비 면허업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 긴급 입찰공고를 냈으나 모두 유찰돼 사업 착수 일정이 다소 늦어지면서 생활 오·폐수의 태화강 유입과 인근 주민들의 악취민원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박모(50·남구 삼산동)씨는 "삼산배수장의 악취오염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이달 들어서만 16일을 비롯해 시궁창 냄새 또는 분뇨 냄새가 진동해 짜증스러웠던 날이 많다"면서 "주민들의 숙원인 배수장 악취문제가 조속히 해결됐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내주까지 재입찰 공고를 내 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상반기중 공사에 착공해 내년 2월까지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 지역 주민들의 만성적인 악취민원 해소는 물론, 태화강으로 유입되는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2007.05.16 22:32]

 

삼산배수장 오수처리시설 내달 착공
8~9월께 준공 전망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이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께 준공돼 본격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7일 계속된 제97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환경국) 업무보고를 통해 총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작업을 다음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은 총 사업비 31억2000만원을 들여 다음달 착공, 오는 8~9월께 준공돼 본격 가동된다.

오염물질 처리시설 용량은 평소 하루평균 5000㎥(오수), 우수기 하루평균 5만㎥(오수·비점오염원)를 처리하게 된다.

오염물질 처리시설은 우수기 비점오염을 막기 위한 '물리적 처리방법'(찌꺼기 제거)와 '폭기조'(끈상미생물접촉산화법)를 통해 오수를 정화하는 생물학적처리 방법으로 구분된다.

특히 밀폐형 폭기조(폭 9�, 길이 40�)는 덮개를 씌워 삼산배수장 내 유수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주택가로 넘어가는 것을 적극 차단하게 된다.

울산시는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가동 효과를 분석한 뒤 오는 2008년부터 여천배수장에도 적용하고, 삼산배수장 유수지도 기존 2만1200㎡에서 2만7000㎡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와 함께 유수지 내 퇴적오니 준설작업도 병행, 배수장 배출수로 인한 태화강 본류 수질오염 부하를 줄일 방침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2007.02.07 23:03]

 

삼산배수장 악취 주민 불편
매년 여름철 되풀이…근본대책 필요

매년 여름철만 되면 울산시 남구 삼산배수장에서 배출되는 오수로 인해 악취와 해충발생 등이 되풀이 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30일 울산시와 남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89년 방제시설로 완공된 삼산배수장은 직경 600㎜, 길이 1천609�의 차집관거를 비롯, 우수토실과 맨홀펌프장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유입되는 하루 5천㎥의 오수를 처리하고 있다.

문제는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철에는 삼산배수장에서 방류하는 오수로 인해 코를 찌르는 악취와 모기 등 해충이 크게 번식, 인근 주민들이 지난 십 수년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김모(남·32)씨는 "여름철만 되면 삼산배수장 인근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와 극성스런 모기떼로 인해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한다"며 "주민들이 여러번 민원을 제기했지만 관할 기관은 감감 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co.kr

[2006.06.30 22:56]

 

삼산배수장 수질오염 심각
체전기간 생활오수 태화강 배출 차단 악취민원 잇따라

울산시가 전국체전기간동안 태화강 조정·카누 경기장의 생활하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남구 삼산배수장 배수문을 닫아 생활하수가 넘치면서 배수장내 곳곳이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울산시 남구 삼산배수장이 삼산·달동·신정동 등에서 우수관로를 통해 유입된 생활오수로 심각한 유수지 수질오염을 겪으면서 태화강 하류 수질오염 뿐 아니라 인근 주택가 악취민원까지 초래하고 있다.

특히 삼산배수장은 전국체전 개막을 앞둔 지난 13일부터 태화강쪽 배수문을 닫으면서 20~30㎝가량 유수지 수위가 상승, 바닥 곳곳의 퇴적오니까지 뒤짚혀 심각한 악취를 발생시켰다.

이처럼 삼산배수장은 하루에 유입되는 1만5천�규모의 우수와 오수 전량을 용연하수종말처리장으로 펌핑처리하지 못해 오염수 상당부분을 태화강으로 배출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남구 삼산배수장 인근 삼산·달동 주민들은 전국체전기간 내내 심각한 하수냄새에 시달리는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울산시와 남구청은 삼산배수장의 경우 여전한 생활오수 등의 유입으로 수질오염을 겪어 전국체전기간동안 배수문을 닫아 오염수 태화강 배출을 차단했다.

그러나 남구청은 배수문을 닫은 이후 계속된 유수지 수위 상승과 오니부패 가속화 등으로 악취민원이 잇따르자 지난 19일 긴급히 배수문을 열어 태화강으로 오염된 물을 흘려보냈다.

울산시는 이번 체전기간동안 태화강변 삼산·성남·학성배수장 등의 배수문을 모두 닫았아으나 나머지 배수장에서는 토사 일부 퇴적을 제외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와 남구청은 삼산배수장 수질오염 가속화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설치' 예산 31억원을 편성, '수질정화시설'과 '부유물질 처리시설'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오염물질 처리시설이 설치되면 우수기 하루 5만�의 물(생활오수 포함)이 유입되더라도 큰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며 "체전기간 배수장 물을 태화강으로 내보내지 못한데다 따뜻한 날씨까지 겹쳐 수질오염과 악취를 발생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2005.10.20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