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울산
“혁신도시 자연하천 훼손 중단하라”
아쿠오
2008. 12. 24. 10:24
“혁신도시 자연하천 훼손 중단하라” | ||||
태화강보전회, 생태계 복원·보전 대책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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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AD 태화강보전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특히 명정천 상류와 중류 200여● 구간에 분포했던 대나무들이 거의 모두 잘려졌다”면서 “공사지구 내 하천을 자연 그대로 보전하고, 하천변 수생물을 복원·보전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토지공사 울산혁신도시건설단 측은 “문화재 조사에 앞서 공사현장 내 나무를 벌목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나무 일부를 잘라냈다”면서 “하천변 식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채 공사를 진행하라는 것은 공사 자체를 철회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혁신도시건설단은 “혁신도시 건설에 따라 하천 너비를 넓히는 등 기능을 강화해 재해에 대비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여 친환경 하천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광무기자 ajtwls@ksilbo.co.kr |